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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정보

주식 신용 거래와 미수 뜻과 차이점, 반대 매매

by ★#□&☆ 2023. 6. 16.

주식을 한다면 신용 거래와 미수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신용 거래와 미수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방법으로 비슷한 점이 있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용 거래와 미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용 거래와 미수 뜻

신용거래

신용 거래는 증권사에서 장기간 빌려서 투자하는 것으로 종목마다 신용보증금률(담보금 및 빌릴 수 있는 금액)과 신용거래기간(만기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다르며 키움증권의 경우 신용보증금률이 45%인 종목의 경우 매수하려는 금액의 현금이 45%를 보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신용보증금률이 45%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 현금(자본금) 450만 원만 있으면 1000만 원 치를 신용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매수한 종목의 신용 담보유지 비율이 140% 이상 유지하면서 매매해야 합니다. 이 말은 신용보증금률 45%인 종목을 1000만 원 치 매수한 경우 현금이 450만원, 그리고 신용으로 증권사에서 빌린 550만원의 금액에 대한 담보유지 비율을 말합니다. 550만원의 140% 담보유지 금액은 770만원으로 처음 1000만원치 매수한 총금액이 770만 원까지 하락해서 떨어지면 증권사에서 빌려준 돈이기 때문에 위험방지로 반대매매가 나가게 됩니다.

 

미수

미수는 증권사에서 단기간 빌려서 투자하는 것으로 종목마다 증거금률이 정해져 있습니다. 증거금률은 종목마다 20%, 30%, 40% 등 다르고 증거금률이 20%인 종목의 경우 현금 200만 원으로 800만 원을 미수로 빌려서 1000만 원까지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최대 5배 레버리지) 

 

증거금 100% 종목의 경우에는 신용 거래 및 미수가 둘 다 불가능합니다.

 

신용 거래와 미수 차이

신용 거래와 미수의 차이 중 가장 뚜렷한 차이는 돈을 빌리는 기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 거래는 장기적으로 빌려서 투자가 가능하지만 이자가 붙는다는 점이 있고 미수는 1~3일 이내로 빌려서 투자하지만 짧은 기간 빌려서 쓰는 동안은 이자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기간이 넘어가면 미수 동결 및 반대 매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미수 동결이란 30일 정도 일정기간 동안, 보통 한 달 미수 사용 불가능 계좌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 거래

기간 - 30일 ~ 90일, 연장 시 최대 90일 ~ 270일까지 가능합니다. (장기투자에 유리)

이자 - 5~10% 정도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용 반대매매

담보 부족 반대매매 - 신용 담보유지비율이 140% 미만으로 떨어지면 증권사에서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고지 후 3일 이내 추가 담보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만기일 반대매매 - 30일 ~ 90일 이상 만기일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익일 반대매매 처리됩니다. 

미수

기간 - 1일 ~ 3일까지 가능합니다. (단기투자에 유리)

3일 동안 제약 없이 단기매매에 이용가능 단, 미수로 주식을 산 부분은 매수 거래 체결 후 3일까지 돈을 납입하면 됨(매도 체결 포함) 

 

미수 반대매매

만약 3일까지 미수금을 변제하지 못해서 결제 대금이 부족하여 미수금이 발생하는 경우, 익영업일 아침 동시호가에 하한가로 반대매매가 나가게 됩니다.

또한 미수 체결된 주문 건은 최대한 당일 매도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일 전까지 매도하면 반대매매는 실행되지 않으나 미수금이 10만 원 이상 남아있다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되어 30일 동안 미수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구분 특징 기간 이자
신용 장기투자 적합 30일 ~ 최대 270일 융자 기간에 따라 연 5~10% 이자 납부
미수 단기투자 적합 1일 ~ 3일 3일까지는 무이자, 만약 반대매매 이후에도 미수금이 남아있다면 남아있는 미수금에 대해 미수금 및 이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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