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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정보

주식 키움증권 실전 매매, 모의 투자 다른 점

by ★#□&☆ 2024. 1. 24.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실전 주식 투자 전에 먼저 모의투자를 해보고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의투자는 주식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전 투자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의투자를 잘한다고 해서 실전에서 주식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투자와 모의투자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실전 투자 모의 투자 차이점

그럼 실전투자와 모의투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키움증권 모의투자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수수료

먼저 실전 주식 투자와 수수료부터 차이가 납니다. 실전에서는 세금 + 수수료를 계산해서 대략 0.2~0.3% 정도 금액이 소요됩니다. 모의투자에서는 세금 + 수수료로 0.6% 정도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이 체결되자마자 -0.6%~0.7%로 시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것은 초단타 매매 기법인 스캘핑 매매를 하는데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계좌 수익률 또는 매매 내역에서 수수료 비용 부분을 제외하고 계산하시면 대략 실전 투자와 비슷한 데이터가 나옵니다.) 

 

2. 가상 계좌

가상 계좌를 이용해서 거래합니다. 실제 계좌가 아닌 일정 기간만 사용하는 가상계좌로 계좌 비밀번호도 0000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 금액도 신청할 때 본인이 설정한 금액으로 키움 증권의 경우 5억까지 신청하여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금액으로 거래를 하는 것은 게임 같이 느껴질 수도 있고 오히려 실전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체결 시스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체결 시스템 및 순서가 다른데, 보통은 호가창에 나와있는 물량에 따라 가격 순서, 물량 순서에 맞춰서 거래가 됩니다. 하지만 모의투자에서는 체결 시스템을 모두 무시하고 특정 가격대에 주문을 넣었다면 그 가격이 현재가에 거래되는 순간 주문이 됩니다.

 

또 내가 넣은 주문 수량도 실제 호가창에 반영이 안 되기 때문에 큰 금액으로 많은 주식 물량을 연습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 주식을 거래하면 호가창도 중요하고 물량에 따라 체결이 안될 수도 있는데 모의투자는 호가 물량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거래가 되기 때문에 체감상 실전 투자와 많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4. 투자 기간

투자 기간이 키움 증권 기준으로 3개월간 계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간이 끝났다면 다시 신청해서 진행하면 되지만 투자 스타일에 따라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단타 투자 위주로 연습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만, 중 장기 투자 연습을 하기에는 몇 종목 투자 연습을 해보지도 못하고 모의투자 기간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5. 심리

이 부분도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돈으로 거래하는 것이 아닌 가상 계좌의 돈으로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만 원을 거래하거나, 5억을 거래하거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5억을 거래하다가 10% 손실로 5000만 원 손해를 본다면 모의 투자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실제 투자에서는 단기간 5000만 원 손실은 큰 타격으로 심리적인 영향까지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심리적인 타격은 다음 주식 투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모의투자와 실전투자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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