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환전입니다. "달러로 환전 후 매수해야 할까, 아니면 원화로 주문하는 게 나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하실 텐데요. 직접 사용했을 때는 "상황마다 다르다."입니다.
키움증권 원화 주문 장단점
키움증권 원화 주문 장점
먼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전 수수료 없음
키움증권에서 원화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본적으로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일반 환전은 1% 수수료로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원화 주문에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직접 환전도 키움 증권 상시 이벤트 환율 우대 95%를 이용하면 0.05%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은 수수료라도 환차익에 대한 이득인 상황이 아니면 굳이 환전을 바꿀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자동 환전의 편리함
원화 주문을 하는 이유이죠. 미리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번거로운 환전 과정을 생략해주기 때문에 훨씬 간편합니다.
키움증권 원화 주문 단점
환율 예측 불가능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화 주문은 매수한 익영업일 환전되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성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 매수한 날보다 다음날 환율이 오르면 → 환차손 발생 (더 높은 환율로 자동 환전됨)
- 매수한 날보다 다음날 환율이 내리면 → 환차익 발생 (더 낮은 환율로 자동 환전됨)
즉, 거래 시점이 아닌 다음날 환율로 환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화 주문 서비스 주요 내용
환전 (환율 우대 95%) VS 원화 주문 서비스
그럼 환전과 원화 주문은 어떨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원화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환전 수수료가 0원으로 없다는 점에서 이득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많이 낮아지거나 곧 크게 오를 것 같은 상황이 있잖아요? 국내 시장 둔화가 예상된다던지.. 국내 전망이 미국에 비해 안 좋아질 것 같다거나 미국 달러가 강해질 것 같을 때... 이런 경우에는 미리 환전을 통해서 달러로 바꿔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환전하기 전에는 키움증권 환율 우대 95% 이벤트를 꼭 신청하시고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 그러면 거의 1% 수수료가 나갑니다.
- 환율 변동이 적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무조건 원화 주문
- 환율이 내려왔거나 달러가 상승할 것(환율 오를 것)이 예상되면 미리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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