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양도세 절세 하는 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줄이는 법)

이번 글에서는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 관리도 잘해야 순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란?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1년 동안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얻은 순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국내에서 해외주식의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로 세금이 안 나오지만, 250만 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22%의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주식을 매도해서 500만 원의 수익이 생겼다면 250만 원은 비과세로 세금이 0원이고 나머지 250만 원은 22% 세율을 적용하여  55만 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500만 원 차익 = 250만 원 (비과세) + 250만 원 x 22% = 0원 + 55만 원

 

양도소득세 = 55만 원

 

 

 

 

 

 

미국 주식 양도세 신고 방법

 

양도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에 신고하는데요. 홈택스에 직접 신고하거나, 증권사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미국 주식 양도세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절세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매도 수익 실현

 

예를 들어서, 아래 표처럼 매년 주식을 모두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한 경우 6년간 총 1500만 원의 수익이 생겼고 세금은 275만 원으로 총순수익은 1225만 원이 됩니다.

 

총수익 1500만 원 - 세금 275만 원 = 순수익 1225만 원

 

기간	당해 수익	실현 수익 (매도)	보유 수익 (잔고)	세금 계산	세금
2025년	1000만원	1000만원	1000 - 1000 = 0원	250 x 0 + 750 x 22%	165만원
2026년	-500만원	-500만원	0원	0	0원
2027년	750만원	750만원	750 - 750 = 0원	250 x 0 + 500 x 22%	110만원
2028년	250만원	250만원	250 - 250 = 0원	250 x 0 (비과세)	0원
2029년	-100만원	-100만원	0원	0	0원
2030년	100만원	100만원	100 - 100 = 0원	100 x 0 (비과세)	0원
	실현 수익 합계	1500만원		세금 합계	275만원

  

 

분할 매도 수익 실현

 

분할 매도 수익 실현하는 방식은 매년 계좌에 있는 주식 중 수익이 난 종목을 매도할 때, 손실이 난 종목도 일부를 같이 매도해서 250만원 수익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손실 난 종목은 팔고 난 후 다시 재매수하면 수량은 같고 결국 올라가면 수수료 비용 및 약간의 시세 차이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어집니다. 

 

이번에는 매년 수익이 날 때마다 250만 원까지만 수익 실현을 하는 경우 250만 원 비과세로 모두 세금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1500만 원 총 수익은 같으나 세금은 0원이 되어 순수익은 1500만 원이 됩니다.

 

 

총수익 1500만 원 - 세금 0원 = 순수익 1500만 원

 

기간	당해 수익	실현 수익(매도	보유 수익 (잔고)	세금 계산	세금
2025년	1000만원	250만원	1000 - 250 = 750만원	250 x 0 (비과세)	0원
2026년	-500만원	250만원	750 - 500 - 250 = 0원	250 x 0 (비과세)	0원
2027년	750만원	250만원	0 + 750 - 250 = 500만원	250 x 0 (비과세)	0원
2028년	250만원	250만원	500 + 250 - 250 = 500만원	250 x 0 (비과세)	0원
2029년	-100만원	250만원	500 -100 -250 = 150만원	250 x 0 (비과세)	0원
2030년	100만원	250만원	150 + 100 -250 = 0원	250 x 0 (비과세)	0원
	실현 수익 합계	1500만원		세금 합계	0원

 

- 2025년에 수익을 1000만원 벌었다면 250만원만 수익 실현하고 나머지 750만원은 잔고에 보유합니다. 

- 2026년에는 손실을 봐서 -500만원이라면 기존 수익 750만원 - 500만원으로 250만원이 됩니다. 이번에도 남은 250만원을 수익 실현합니다.

 

이런 식으로 250만 원만 수익 실현하는 방법인데,

 

★ ★ ★ 매년 당해 수익은 총 수익을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이 수익 1000만 원, B주식 손실 -500만원이면 당해 수익은 500만원입니다. 여기서 각 주식에서 일부를 매도하여 총합 수익 250만 원만 해당 년도에 비과세로 수익 실현하여 조절해주면 최대한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A주식의 수익을 일부 챙기고, 손실을 보고 있는 B주식을 일부 매도 후 재매수하여 당해 수익 250만원이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 ★

 

이렇게 하면 결국 주식 수는 유지되며, 실현 손익만 조절하여 비과세 기준으로 맞춘 후 나중에 다시 상승하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절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매년 250만 원만 수익 실현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다음 해로 넘겨 과세 이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었다면 절세 전략을 통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세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