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레버리지 ETF는 일반적인 주식 ETF와 달리,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버리지 적용한 ETF입니다. 레버리지는 주식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에 따라 수익을 더 크게 올리거나 더 많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배 레버리지 ETF는 기존의 1주 보유 시 2주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어, 주가가 1% 상승하면 2%의 수익을, 주가가 1% 하락하면 2%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 보다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위험성과 함께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지만, 주식 시장의 예측이 어렵거나 불확실할 때는 손실 위험도 같이 높아집니다.
주식 레버리지 ETF 상품을 투자할 때 물타기 하는 매매는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에서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당일 주가의 퍼센트가 결정되기 때문에 하락할 때 50% 하락했다면 하락한 가격 기준으로 다시 퍼센트가 책정되어 다시 원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100% 상승률이 나와야 합니다. 특히 레버리지가 적용된 ETF 상품의 경우 2배 또는 3배 상품도 있기 때문에 떨어질 때 너무 큰 폭의 하락이 나오면 원가로 돌아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식 인버스 ETF는 주식 시장의 하락을 이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일반적인 ETF와는 다르게 주식 시장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지수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즉,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버스 ETF도 기존의 주식 ETF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지수를 기준으로 운용되며, 해당 지수의 수익률의 역수를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KOSPI 200 인버스 ETF는 KOSPI 200 지수의 수익률의 역수를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즉, KOSPI 200 지수가 하락하면 ETF는 상승하게 됩니다.
인버스 ETF는 레버리지 ETF와 마찬가지로 주식 시장의 예측이 어려울 때 위험성이 높아지며, 장기 보유 시에는 수익률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ETF나 미국 ETF나 모두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제성장은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버스 장기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코로나 시기가 시장 지수가 최근 가장 떨어진 저점 부근이기 때문에 인버스는 가장 고점이 됩니다. 인버스 2X 레버리지된 금융 상품으로 상승할 때는 무섭게 상승해서 12815원까지 올랐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시장이 회복되면서 동학 개미 운동으로 시장이 가파른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이때 인버스는 고점에서 저점까지 -85.76%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코로나 정책에 들어가서 지원으로 돈을 많이 풀었기 때문에 크게 상승한 점과 상승 이후 풀어난 돈으로 생긴 인플레이션으로 다시 돈을 회수하는 정책들이 나왔습니다. 이때 미국 및 국내 주식 시장이 하락세였고 현재는 이동평균선 120을 돌파하고 살짝 회복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인버스 상품 역시 하락세에 맞춰서 저점에서 115.89% 상승으로 코로나 하락보다 퍼센트로는 더 큰 상승이 나왔지만 가격 측면으로 봤을 때는 고점인 12815원까지는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회복하려면 거의 700% 이상의 상승률이 나와야 합니다. 그 말은 인버스 상품이 700% 상승하면 레버리지는 700% 떨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장 측면에서 봤을 때 이뤄지기가 힘든 수치라고 봅니다.
이렇게 레버리지가 붙은 상품은 너무 크게 떨어지면 원가를 회손하고 낮은 가격에서 다시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원금 회복이 더 어려운 점을 참고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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